행정혁신 역량과 경쟁력 강화위해
영등포구는 행정혁신 추진력 강화와 직원들의 혁신마인드 제고를 위한 혁신비전 선포식 및 행정혁신 특별교육을 9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올해를 일하는 해로 정한 구는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구’를 지향하며 구정의 혁신을 추진해 지난 8월과 9월, 각각 행정자치부 주관 지방행정혁신 시범평가기관 및 지방행정혁신 선도자치단체로 선정됐으며, 이를 계기로 행정혁신의 비전과 추진전략을 재정립하기 위해 행정환경에 대한 분석 및 구성원의 참여를 토대로 행정혁신 비전을 수립했다.
이날 선포된 혁신비전은 ‘구민 만족과 성과중심의 일류 영등포 구현’으로 향후 행정혁신의 에너지를 집결시키고 방향을 제시하는 혁신추진의 키워드가 될 것이다.
비전 선포식 이후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지방자치경쟁력조사(KLCI)에 따른 인증서 전달식이 있었으며, 조사에 따르면 영등포구는 경영자원부문 3위, 도시경쟁력 부문 종합 5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주도 그룹과 학습연구동아리의 활동을 활성화하고 혁신소양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구성원들의 혁신에 대한 공감 및 확신을 기반으로 한 참여를 통해 ‘구민만족과 성과중심의 일류 영등포 구현’ 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