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구민 자원봉사 밑거름되길’
영등포구공무원 자원봉사단이 지난 7월 출범 한 후 3분의2 이상의 공무원들이 자원 하는 봉사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재무과 직원들은 지난주 ‘송천한마음집(남양주시)’을 방문해 노인들의 식사 및 목욕, 시설 청소 등을 도왔으며, 22일에는 당산1동사무소 직원과 가족들이 경기도 가평군의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700여평 콩밭에서 콩을 수확하고 주변의 휴지를 수거하는 등 자연보호 활동도 펼쳤다.
또 사회복지과 직원 20명은 경기도 광주의 중증 장애인 복지시설과 영유아 장애인 생활시설을 방문해 장애우들의 식사도우미 및 청소설거지 봉사 등을 통해 복지행정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직원 및 가족들의 자원봉사 참여가 확산되고 있어 직원들이 주말을 보다 알차고 보람 있게 활용하고 있으며, 공무원들의 자원봉사활동이 지역사회로 전파돼 전 구민 자원봉사 참여의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 김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