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경찰서 당산지구대(대장 서동수)는 10월 30일 오전 10시30분~오후4시까지 관악고등학교(양평1동)에서 제3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당산지구대 관내 자율방범순찰대와 청소년지도육성회가 주관한 이 날 체육대회는 박병국 영등포경찰서장을 비롯해 권영하 서울시의원, 김용숙 본지 발행인, 오인영·이용주·김성렬 구의원, 박진수 청소년육성회 영등포지회장, 구태회 영등포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장 등 내빈과 소속 대원 및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푸른 가을하늘 아래 펼쳐졌다.
이정열(양평1동 자율방범대) 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경기는 양평2·당산1·지구대1·지구대2·양평1 등 5개조로 나뉘어 대결을 벌인 축구와 지구대2·양평2·당산1·양평1·지구대1 팀 대항전 족구, 양평1·지구대1·당산1·양평2·지구대2팀 대항전을 벌인 줄다리기 등으로 진행됐다.
박병국 영등포경찰서장은 축사에서 “연중 끊이지 않는 집회시위와 각종사건, 사고 속에서도 안정된 치안질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여러분들의 노력 때문”이라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진행되고 있는 수사구조개혁과 관할구역조정 등의 주요 과제들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만호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