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사태 대비 준비태세 점검

영등포구는 2005년 하반기 ‘중점관리자원확인의 날’ 행사를 17일 10:00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중점관리업체 담당자, 구청 문화체육과 등 6개 분야 충무계획담당자, 군부대 관계관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이 번 행사는 민·관·군 합동 행사를 통한 비상대비업무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비상대비업무란 국가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전쟁이나 내란, 재난 등 비상사태발생시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평시 준비업무를 말하는 것으로, 현대전의 특성상 국가 총력전, 단기 속결전에 대비해 신속한 전시체제전환 및 국력집중을 위해 평시 고도의 준비태세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또한 비상대비태세는 현존 군사력과 함께 적의 도발을 억제하는 전쟁억지력 역할과 완벽한 동원체제로 평시 상비군 규모를 최소화함으로서 경제발전이나 국민복지 부문에 대한 투입을 늘릴 수 있어 국가자원의 효율적 활용에 기여하고 있다.                            / 민윤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