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탑승, 현금지급기 이용 등
영등포구청 공무원들이 장애일일체험 행사를 가졌다.
27일 오후 2시 구청과 동사무소 등 장애인 편의시설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 50명은, 장애체험과 교육을 통해 장애로 인한 사회적 불편을 직접 경험함으로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에서 진행한 이 날 교육에서는 장애체험의 이해와 보장구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있었고 이 후, 실제 지하철 현장을 찾아 지하철을 타고 다른 역에 가서 현금지급기를 이용하는 등의 장애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체험 후에는 일상에서의 인권 찾기를 주제로 하는 영상물을 감상하고 장애 체험과 영상물에 대한 나눔의 시간과 장애차별과 인권을 주제로 한 강의도 가졌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