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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제조 유사휘발유 일제단속

관리자 기자  2005.10.12 02: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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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지속되는 고유가에 편승해 불법으로 제조한 유사휘발유 사용으로 인한 자동차 고장 및 안전사고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유사휘발유 일제단속을 실시하였으며 시민 스스로 유사휘발유에 대한 유해성을 인식하여 사용을 자제할 수 있도록 대시민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유사휘발유 일제단속 실시한 결과 31건의 유사휘발유 불법 저장·취급 사례가 적발되는 등 유사휘발유가 근절되지 않고 있으며, 기존 주택가나 도로변에서 판매하던 방식에서 페인트가게나 세차장등에서 위장판매하거나 유사휘발유 원료를 각각 다른 용기에 담아 혼합하여 판매하는 이른바 투캔 유형이 등장하는 등 판매형태가 다양화되어 유사휘발유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서울소방방재본부에서는 지속적인 단속과 함께 배출가스의 발암물질 배출량 증가, 엔진수명 단축, 엔진출력 감소 등 유사휘발유에 대한 유해성 및 사고사례를 10월 1일부터 2개월 동안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자료제공 영등포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