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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영등포구 구민상 수상자

관리자 기자  2005.10.12 02: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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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각 씨등 6명, 자랑스런 구민상 수상

 

장한어버이상 : 조중덕(대림1동)

부인이 7년전부터 퇴행성관절염으로 화장실 출입은 물론 식사도 못할 정도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황에서 당뇨합병증과 심장병등을 앓고 있으나 수술도 받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병원 입·퇴원을 거듭하고 2004년부터는 뇌졸중으로 인한 치매증까지 겹친 아내를 대소변을 받아내며 보살피고 있음.

효행상 : 김재운(신길6동)

 

동생이 1급 장애인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상황에서 8년전부터 치매에 걸린 8순 노모의 병수발을 해오고 있다.
더욱이 1년 전 다니던 직장마저 실직해 경제적으로 더욱 어려운 형편이나 노모를 돌봄에 있어서는 정성이 극진해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했다. 지역사회에서는 반장으로서 궂은일에 앞장서고 솔선수범을 보여 타의 모범이 되고 있음.
모범청소년상 : 이경재(여의도동)

초등학교때부터 수학과 과학 등 전국경시대회 대상을 수상하고 중학교 3년간 학급회장으로서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행동으로 여의도중학교 동창회장상과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고등학교에서는 계발활동 회장과 학급부회장으로 교우들과의 관계가 돈독하고, 학습에 더욱 매진해 서울시 고등부 수학·과학경시대회 금상, 한국수학올림피아드 1차 고등부 동상을 수상했다.

봉사상 : 김광수(문래1동)

1955년 광생의원 개원 후 현재까지 매년 20-30여명의 영세민에게 무료 진료 하고있다. 1990년-2004년까지 매년 문래동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 지역 자치단체 행사지원, 방역활동지 지원, 주민체육대회 및 노인 경로잔치 지원, 영세민에게 쌀 지원, 문래동 환경정비 사업 지원 등 각종 행사시 지원을 맡아 봉사활동의 모범을 보이고 있음.

사회질서확립상 : 심재협(신길1동)

 

노량진경찰서 청소년 선도위원으로 불우청소년에 장학급 지급을 비롯해 기초질서 캠페인 및 새마을 청소, 수해지역 복구 지원,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소외 계층 지원, 통일기금 조성 모금운동 동참으로 평화통일 인식확산에 기여. 뒷골목 청소 경진대회 수상금과 부상을 클린봉사대원에게 지급하고, 동민체육대회 경로잔치 주관 등 동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했다.

문화상 : 전영각(당산2동)

영등포구예술인협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서예인 발굴로 31명의 회원을 확보. 1992년부터 12년간 영등포구민 휘호대회 개최, 1993년부터 매년 2회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실시, 2005년5월 영등포구민 가훈 전시회 개최등 지역문화 수준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 작품판매 수익금으로 저소득 가정에 백미 전달, 학생 20명에게 장학금 전달 등 불우이웃돕기에도 앞장섬. 
/ 이현숙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