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동별 2명씩 총 44명 위촉
영등포구는 지난 3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각 동에서 추천된 민원행정 모니터 요원 44명에 대한 위촉식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구는 민원행정 모니터제의 활성화로 구민 불편사항을 시정·개선하고 행정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투명한 구민 참여형 구정운영을 실현해간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이들은 민원업무에 대한 불편사항과 개선사항을 구에 건의하고, 생활주변의 불편사항을 제보하며, 어려운 형편의 노인, 몸이 불편한 자 등 소외계층의 대변자 역할을 하며 민원업무에 대한 제도개선 건의 및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들 모니터 요원들이 전화 또는 기 제작 배부된 우편엽서로 제보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에 이첩 처리된 후 처리 결과를 신속히 모니터 요원에게 전화 통보해 줄 계획이다.
또한 구는 모니터 요원에 대한 간담회를 분기별로 연4회 실시할 예정이며, 우수 모니터요원을 선정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각종 구청 행사 시 모니터 요원을 초청 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민원행정 모니터제가 지속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하자보증기간 연장 강화, ▲하자보증금율 상향, ▲하자발생건수 및 빈도에 의한 입찰참가자격 제한, ▲하자 발생 누적금액비율에 의한 입찰참가자격 제한 시 누적 금액 하향 등 관련법규·제도의 개선을 상급기관에 건의하는 등 관급공사 부실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실시된 공사부서 직원에 대한 교육도 연2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해 구에서 시행하는 모든 공사에 대해 부실을 추방해 간다는 계획이다. / 김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