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노인 시상 및 풍선날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구립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서병수)은 지난 11일 오전 문래공원에서 김형수 구청장, 임순원 노인회장, 소병관 롯데삼강 임원 등 내빈 및 노인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 영등포 어르신 한울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국민연금관리공단, (주)롯데삼강, 삼성에버랜드 등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모범 노인으로 선정된 이계호씨가 이명박 서울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고, 이학주·조덕순 씨가 각각 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또 노인복지 기여자로 선정된 한선희(문래3가)씨가 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부대 행사로는 영등포구 노인현황 안내와 2000~2005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의 발자취에 대한 홍보·전시, 어르신의 소원을 담은 풍선 날리기, 먹거리 장터, 건강검진센터 운영 등이 열렸다.
홍승희 복지관 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초대가수 고영준·이용씨의 축하공연과, 우리농악 난타공연, 김애경 무용단의 성주풀이, 하나둘셋 어린이집 원생들의 댄스댄스댄스, 관악·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합동으로 장수춤 체조, 박터트리기 파날레 게임 등 다채로운 축제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 민윤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