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의회가 상호발전 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 발휘
전남 영암군의회 의원 일행이 9월 21일 1박 2일 일정으로 친선 교류를 위해 영등포구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5월 2일 영등포구의회 의원 일행이 영암군의회를 방문한데에 따른 답방형식으로 이루워졌으며, 영암군의회 박영배 의장을 비롯한 의원 11명이 방문했다.
방문 첫날 영등포구의회 조길형 의장을 비롯한 의원일동은 이들을 반갑게 맞이했고, 이어 영암군의회 박영배 의장은 인사말에서 이제 새로운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로 도약을 위해 선진 도시의 주요시설물과 농산물유통시장 등을 돌아보고 배우고자 영등포구의회를 방문하게 되었으며, 상호 교류협력을 통한 도·농간 상생의 길을 찾아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영등포구의회 조길형 의장은“영암군 지역이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관광레저형 도시개발을 통해 영암군이 염원하는 서남해안 시대를 열어가기를 바란다”며 다각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의 부족한 면을 충족하여 두 의회가 상호 발전 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날 영암군의회 의원 일행은 마포농산물시장을 방문해 농산물유통시설 및 운영현황 등을 견학하고, 오후에는 지난 2002 월드컵 개막식 등 주요행사를 치뤘던 상암 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경기장 주요시설 등을 둘러보고 공식행사를 마쳤다.
/ 김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