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에서는 KT공중전화기가 구청 내에서 완전 철수함에 따라 방문고객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하기 위해 인터넷·통신을 겸용한 인터넷 공중전화기를 설치 이달 초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시 25개 구청 중 최초로 설치된 인터넷공중전화기는 기존의 공중전화 기능뿐 아니라 다양한 멀티기능을 첨가한 기기로서 전화는 기존의 공중전화 방식대로 동전을 넣고 사용하며, 인터넷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메인화면에는 영등포구의 홈페이지, 인터넷방송,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연결하는 배너를 설치해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했으며 자기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자가건강검진 프로그램도 설치되어 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