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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행정 혁신선도 자치단체 선정

관리자 기자  2005.09.09 0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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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정부지원, 혁신과제 프로그램 추진

영등포구가 지난 5일 지방행정혁신의 성공모델(Model House)을 창출하여 지방행정혁신을 확산하는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행정자치부가 추진하는 ‘혁신선도 자치단체’에 선정되었다.
‘혁신선도 자치단체’는 자발적인 혁신역량과 정부차원의 집중적인 지원을 토대로 혁신과제의 발굴과 실행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창출된 혁신 성공사례를 타 자치단체에 전파·확산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는 지방자치단체이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7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혁신선도 자치단체’ 신청을 받아, 이중 자체혁신계획의 적정성, 단체장 혁신의지 및 혁신 추진 실적 등을 고려하여 민간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우수한 26개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광역 자치단체는 권역별로 1개 단체씩 5개 자치단체를 선정하였고, 기초 자치단체는 자치단체 유형, 신청 건수 등을 고려하여 시도당 1~2개씩 21개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구는 앞으로 행정자치부와 협약(MOU)을 체결하여 1년간 정부의 재정지원 및 혁신 컨설팅 지원을 받아 보다 체계적으로 혁신과제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이번 ‘혁신선도 자치단체’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 3~4개의 중점 혁신 과제를 선정·실천하여 혁신 우수사례를 만들고, ‘일류 영등포’ 구현을 위한 성공적인 혁신 모델을 창출하여 지방자치단체의 행정혁신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이현숙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