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열린출산준비교실과 금연 교육 실시
영등포구 보건소(소장 최병찬)에서는 9월에도 다양한 건강강좌를 마련하고 구민들의 참여를 바라고 있다.
먼저, 관내 예비부부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열린 출산준비교실’을 마련했다. 열린 출산준비교실이란 아기를 임신한 그 순간부터 아기가 태어나기까지 부부가 함께 출산과 부모 역할에 대하여 미리 배우는 교육과정으로 강좌는 7일, 14일 오후2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되며 산전체조와 감통분만법, 모유수유 및 신생아관리, 실천태교법에 대하여 청화병원 김금중 간호부장이 강의한다.
올해 초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영등포구 보건소는 주민들뿐 아니라 관내 기업, 금융기관 등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장 금연 클리닉을 운영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금연 인구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13일에는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금연 및 절주 교육을 실시한다. 오후 2시부터 1시간동안 가톨릭대학교성모병원 신경정신과 채정호 교수의 금연과 스트레스에 대해, 오후3시부터는 삼육대학교 천성수 보건학 교수의 알코올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의 강의가 이어진다.
또한 성인병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고혈압에 관한 정확한 지식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고혈압 건강강좌 교실’도 마련했다.
22일, 23일 오후 2시에 시작되는 고혈압 강좌에서는 고혈압의 치료와 합병증, 고혈압 관리의 중요성과 예방법 등에 대해 한양대학병원 심장내과 신진호 교수로부터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특히 23일에는 참석자들의 고지혈증, 콜레스테롤, 혈압 등을 무료로 측정해 준다.
교육을 희망하는 구민은 전화 또는 방문접수가 가능하며 그밖에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 보건소홈페이지(http://www.ydp.go.kr/">http://www.ydp.go.kr/ health/)를 통해서 볼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보건지도과(2630- 0321~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