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출범식
제1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영등포구협의회(회장 신민석)는 8월 26일 여의도 국민일보빌딩(CCMM)에서 제12기 출범식을 갖고 통일 미래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다짐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김대섭 전 회장과 한천희 전 총괄부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신임 임원 자문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통일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위원들의 부단한 정진을 당부했다.
신민석 회장은 취임사에서 “이번 12대 자문위원은 11대보다 53명이 줄어든 119명으로 40대를 주축으로 하여 20대에서 80대까지 연령분포가 다양하다”며 “민주평통은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속에서 자문위원 각자가 평화 통일에 대해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공부하고, 이를 위하여 토론집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협의회는 영등포 구민을 대상으로 통일 아카데미를 열어 통일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통일에 대비한 연구를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형수 구청장, 조길형 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의원의 축사가 있었으며, 이상구 소방서장, 박병국 경찰서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해 제12기의 힘찬 출범을 축하했다.
/ 정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