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남부서예공모전 개최
남부서예협회(회장 강세환)는 지난 25일 영등포문화원에서 ‘제4회 남부서예공모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수 구청장, 구의회 조길형 의장, 권영하·이일희 서울시의원, 고현순 구의원, 영등포문화원 김재섭 수석부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상에 ‘월선헌십륙경가’라는 제목으로 박영숙 씨가 차지했다.
이날 강세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남부서에협회는 서예문화 발전과 정신 함양에 앞장 서 서예인의 저변 확대를 위하고 훌륭한 서예문화 계승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조길형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영등포의 역량있는 서예협회 작가들이 모여 작품전시회를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서도를 통하여 각박해져가는 우리사회를 포근하고 넉넉한 사회로 만들어 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