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서울시연합회장기 풋살대회
 초등부우승, 중등부준우승

영등포구청 초등부 풋살팀이 25개 자치구가 참여한 서울시연합회장기 풋살 대회에서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영등포구는 지난 28일 막을 내린 제7회 서울시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풋살대회에서 이기철 감독이 이끈 초등부 팀이 결승전에서 광진구를 4: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26일부터 양천구 해누리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각 구 초, 중, 고등학생들인 순수 아마추어 선수 1,000여명이 참석, 경합을 벌인 자리로 구는 중등부(김삼겸 감독)와 고등부(최월규감독)에서도 각각 준우승과 8강 진출이란 성적을 거둬 명실공이 풋살 최강 구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구는 구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풋살 교실의 초등부학생들과 지난 5월 개최한 제1회 영등포구청장배 청소년 풋살대회에 출전한 관내 중·고등학생 중 우수한 선수를 선발해 이번 대회에 참석했다.  
구 관계자는 “구에서는 지난 3월부터 어린이 풋살 교실을 열고 있으며 관내 고등학교 풋살 팀을 지원하는 등 풋살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 관내 청소년들의 풋살 클럽이 활성화 되어 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