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문화원 개원 6주년 기념식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 개원 6주년 기념식이 6일 영등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김형수 구청장과 이일희·허만섭 서울시의원, 구의회 박남오 부의장, 김대섭 문화원 수석부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5월에 개최된 ‘단오한마당축제’시 단오풍속도 그리기 대회와 사진 촬영대회의 시상식도 겸했다.
정진원 원장은 기념사에서 “개원 6주년동안 지켜주시고 여러모로 아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등포구 내의 문화 창달을 위해 우리 모두 힘을 합해 나아가자”고 밝혔다.
김형수 구청장은 “그동안 영등포구는 도심에 위치에 있어 문화의 회색지대라는 인식을 받아왔지만, 이처럼 영등포문화원과 공원이 있다는 것은 우리 구의 큰 자랑이 아닐 수 없다”며 “문화인프라 구축을 위해 우리 구의 문화를 꽃피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문화원은 사진촬영대회 및 단오풍속도 그리기 대회 전체 입상자 91명의 수상작품을 13일까지 전시했다.
/ 정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