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19개 센터서 취업 원하는 여성 및 구인처 모집
서울시에서는 여성발전센터 등 직업교육기관에서 다양한 직업교육을 받은 여성들이 실제 일자리에서의 현장체험을 통하여 적응력을 기르고, 취업으로까지 연결되도록 하는 적극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여성일자리 갖기 지원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여성일자리 갖기 지원프로젝트’는 공공근로사업 등 여타의 다른 직업체험 및 지원프로그램과 차별화하여 여성들이 실제 직업교육을 통해 습득한 전문적인 기술과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함께 발굴하여 현장 적응력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여 실제 취업으로 연결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2005년 상반기(4.6~6.30)실시한 결과 참여자 488명중 197명이 취업으로 연결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특히 일반 민간기업체의 경우, 참여 여성들이 실제 직업현장과 가장 근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근무처로서 비숙련자의 단기 고용으로 인한 기업체의 부담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사업참여 유도를 위해 사업기간동안(12주)의 인건비는 시에서 부담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기업체 등은 사업장 소재지와 가까운 여성발전센터 또는 여성인력개발센터로 2005년 8월 26일까지 업무분야별 필요인원 등을 파악하여 신청하면 된다.
‘여성일자리갖기 지원프로젝트’ 참여 여성의 근무조건은 1회 60일, 1주 5일, 1일 8시간 근무로 일당은 2만7000원(중식비 2,500원 별도)이다.
서울시는 ‘여성일자리갖기 지원프로젝트’ 시행을 계기로 여성들의 직업의식 고취를 위해 ‘직업인으로서의 자세와 역할’, ‘직장내 원활한 대인관계’ 등 직장생활 적응교육을 비롯한 취업준비교육을 실시하고, 아울러 본 프로젝트에 중도 탈락 없이 참여한 여성들에 대해서는 수료한 각 센터별로 별도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여 지역내 사업체의 구인요청시 우선 추천 또는 인력에 대한 적극적인 사전홍보 등을 통하여 구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시행을 통해 여성들의 일자리 체험과 사회적응 기회를 제공하여 여성인력의 취업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나아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희망 여성은 별도의 모집 안내를 통해 8월 26일까지 각 센터의 취업상담 창구에서 방문 상담을 통해 접수한다.
<문의: 3707-9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