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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부지가 공영주차장으로 변신

관리자 기자  2005.07.13 0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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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고가 하부공간 주차장 조성

영등포구가 문래동 도림고가 하부공간을 정비, 거주자를 위한 공영주차장 건설을 마무리해 이 지역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다.
공영주차장이 조성된 곳 일대는 철재상가 및 공장형아파트 등이 밀집되어 있어 주간은 물론 야간에 불법 주?정차가 심각해 화재발생이나 응급환자 발생 등의 비상 시 차량소통이 우려되는 곳으로 지적되어 왔다.
또한 도림고가하부공간은 폐기물창고, 자재적치장 및 재활용창고 등이 있어 학교주변 환경저해 요인으로 민원이 자주 발생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에 구에서는 사업비 6천만원을 투입, 1,969㎡의 도림고가하부공간에 48면의 주차장 건설을 추진, 지난 6일 완공했다. 그리고 7월 중순부터 구 도시시설관리공단에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위탁, 운영토록 해 이근 지역의 주차난해소와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의 환경개선을 도모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건설을 위한 부지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며  “앞으로도 이런 유휴부지의 활용 뿐 아니라 공원 및 학교등 공공용지의 지하공간을 활용한 주차장을 건설해 지역주민의 주차난 해소에 적극 노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