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지난 1일부터 민원인들을 위한 ‘호적신고 처리결과 SMS서비스’ 시행에 본격 돌입했다.
‘호적신고 처리결과 SMS서비스’는 관내 본적을 둔 주민이 출생 및 사망, 호적 등 신고서를 제출하면 그 처리결과를 휴대폰 문자서비스로 알려주는 서비스로, 민원인들이 호적 신고 후 그 처리결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관련부서에 전화를 걸어 문의하는 등의 불편사항 해소해 주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구에서는 SMS서비스 전담 공공근로인력을 확보, 시행에 만전을 기하하고 있으며, 구청에 각 종 신고서 접수할 경우 휴대전화번호 잊지 말고  기입해 줄 것을 민원인들에 당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보건의료와 관련된 정보, 여권우편발송 결과, 자원봉사정보 등에 대하여 이미 휴대전화 문자 서비스(SMS)를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처리 결과 회신이 적용되는 민원 전반에 대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전일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