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치 표방하며 본격적인 활동
열린우리당 영등포구청년위원회(위원장 김지향)가 지난 8일 발족식을 갖고 지역과 밀착된 생활정치를 표방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열린우리당 중앙당사(영등포동)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김지향 위원장을 비롯한 영등포구청년위원 50여명이 참석, 열린우리당과 영등포를 발전시키는 새로운 정치세력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또한 열린우리당 김영주 국회의원과 조길형 구의회 의장 등은 젊은 혈기를 중심으로 새롭고 참신한 미래의 정치를 이끌어갈 청년위원회의 발족을 축하했다.
김지향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발표하면서 “젊은 사람들의 모임 답게 영등포구청년위원회가 젊은 혈기로 열린우리당과 영등포의 발전을 도모하고 또 21세기에 걸맞는 새로운 정치문화를 정착시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 위원장은 “기존의 정치계와는 다른 젊은 당원들의 활발한 지역 활동을 보여주겠다”며, “영등포구청년위원회는 앞으로 지역과 밀착된 생활정치를 표방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열린우리당 영등포구청년위원회는 관내 22개 각 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당원 36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 김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