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창립 1주년 기념식
관내 공공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ㆍ운영함으로써 구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설립된 공기업 ‘영등포구도시시설관리공단’이 창립 1주년을 맞았다.
이에 공단에서는 지난 1일 첫 돌을 자축하기 위한 기념식을 갖고, ‘전문적인 경영마인드와 두명하고 합리적인 책임경영을 통해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의 선두주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구민체육센터(신길6동)에서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는 김형수 구청장과 구청 간부 다수가 자리를 함께 했으며, 홍성배 이사장(구청 재무국장)을 비롯한 공단 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홍성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단 임직원 모두는 한마음 한뜻으로 공익성과 수익성을 확고히 유지하는 가운데 구민감동과 만족에 더 한층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구청장은 축사에서 “단기간내 공단을 정상궤도에 올려 논 공단 임직원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현재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변화하는 환경과 구민들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을 공단 임직원들에 당부했다.
김 구청장은 또 “서비스와 신문화의 시대인 21세기에 있어 공단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라며 “모두가 열심히 일하고 뛰어야 영등포구의 환경이 바뀐다는 사명감으로 21세기 공공서비스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데 배전의 노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민들의 기대와 우려속에 지난해 7월 1일 출범한 영등포구도시시설관리공단은 그동안 다양한 사업추진을 통해 구민들을 위한 서비스뱅크를 구축하는 등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구의 신개념 공공서비스 개념의 토대를 마련, 구민들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