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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점검으로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

관리자 기자  2005.06.24 0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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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관내 대형공사현장 간부합동순찰 실시

본격적인 우기철를 앞두고 영등포구가 완벽하고 빈틈없는 수방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6일 지하철 9호선 908공구 등 관내 대형공사현장 7개소를 대상으로 한 간부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지반침하 및 담장붕괴 등 공사현장에서 폭우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는 안전사고를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순찰에는 김형수 구청장을 비롯해 각 국 국장, 그리고 사업관련부서의 과장 및 담당주사 등 구청 간부 20여명이 참여했다.
순찰에서는 가설흙막이작업과 구조물작업 등을 하고 있으며 공정률 37%를 보이고 있는 지하철 9호선 908공구와 대방로확장공사구간, 대림동 992-1~1031-1 하수관 설치공사 구간, 도림2동 유수지내 체육시설 공사장, 그리고 지하층 골조공사로 공정률 10~35%중인 관내 오피스텔ㆍ아파트ㆍ빌딩건설 현장 등 관내 대형공사장 7개소를 차례로 돌아봤으며, 공사 현장의 위험요인 도출과 안전점검, 공사장 휀스 담장 등 부대시설의 안전성 여부, 기타 구민불편사항 등을 점검했다.
한편, 김형수 구청장은 이번 간부합동순찰에서 구청간부들과 공사관계자들에게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관련기관과 상호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소중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는 동시에 “재해 없는 영등포를만들기 위해서는 재해대책요원들의 유사시 상황처리 능력을 배양하고 무엇보다도 사전 점검과 예방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