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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세입세출결산검사

관리자 기자  2005.06.09 0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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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석 구의원, 결산검사위원장 맡아

영등포구 200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검사가 지난달 23일 시작됐다.
구청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오는 20일까지 계속될 예정인 이번 세입세출결산 검사의 결산검사 위원장은 박승석 구의원이 맡았으며, 태영회계법인 공인회계사 2명이 검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수검대상은 구의회, 보건소를 포함한 구청 내 전 부서로 부서별·일정별로 결산검사를 실시하며 결산 검사 후엔 7월 중 개최예정인 구의회 정기회에 결산 안을 상정 승인 후 공고하게 된다.
세입·세출 결산검사내용은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 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전년도 결산 검산 시 개선사항 처리 등이다.
영등포구의 2004년 예산은 2673억원으로 2177억원이 집행됐으며 집행 잔액이 496억원으로 잠정 결산됐다.
이번 결산검사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2월말 출납 폐쇄 후 80일 이내에 결산서 및 증빙서류를 작성하고 지방의회가 선임한 검사위원의 검사의견서를 첨부, 다음연도 지방의회의 승인을 얻도록 관련법규가 규정 돼 있어 매년 실시된다.
한편, 이번에 결산검사위원장을 맡은 박승석 의원은 “중책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영등포 구민들을 위해서 이번 200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검사가 무사히 마루리될 수 있도록 위원들을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