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22개 동 경로잔치 개최, 각 동 직능사회단체 주최
가정의 달 5월! 이 한달동안 영등포는 그야말로 경로효친사상이 충만한 살기 좋은 영등포였다.
관내 22개 동 모두에서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각 동 직능사회단체가 주최하고 영등포구가 후원하는 경로잔치가 열려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기 때문이다.
이번 경로잔치는 지난 5월 7일 신길5동과 양평2동, 양평1동 등 3개 동을 시작으로 영등포구 전 동에서 개최됐으며, 김형수 구청장은 모든 잔치에 참석, ‘노인복지향상을 위해 노력’을 다짐하는 열의를 보였다.
또 동을 대표하는 구의원과 동장, 그리고 동 직능단체 회원들은 잔치에 참여한 노인들의 수발을 들며,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했고, 국악 및 노래자랑 등 흥을 돋구는 무대도 마련해 노인들에 즐거움을 안겨줬다.
김형수 구청장은 “어르신들은 오늘 우리가 이 만큼이라도 살 수 있도록 만든 주인공”이라며 “이번 경로잔치는 이러한 어르신들의 헌신봉사에 조금이라도 보답코자 마련한 자리”라고 밝혔다.
또 “이러한 자리를 마련하는데 애써준 주민자치위원들과 새마을지도자들, 그리고 부녀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노인복지향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