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명예경찰 포돌이ㆍ포순이 소년단 발대
제6기 명예경찰 포돌이ㆍ포순이 소년단이 지난 15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포돌이ㆍ포순이 소년단은 관내 청소년 및 어린이들로 구성된 명예경찰로서 경찰의 활동상을 알리는 작은 홍보대사다.
영등포경찰서(서장 조만기) 5층 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발대식에서는 신규로 위촉된 단원 88명을 포함, 총 221명의 포돌이ㆍ포순이들이 그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또 조만기 서장을 비롯한 경찰간부들과 박진수 회장을 비롯한 한국청소년육성회 영등포지구임원들은 이들을 격려하며 축하했다.
조 서장은 축사를 통해 신규로 위촉된 단원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 뒤 “포돌이, 포순이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꿈나무들인 만큼 항상 밝고 명랑하게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서장은 또 “명예경찰임을 잊지말고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학교에서나 가정, 그 어느 곳에서든 다른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는 성실한 학생이 되어줄 것”을 모든 포돌이, 포순이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