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케이블TV와 이트레이드 증권사 등 공동주최
CMB한강케이블TV와 증권전문 방송인 이토마토, 증권사 이트레이드가 공동으로 주최한 증권투자 설명회가 지난 9일 여의도 KT빌딩에서 개최돼, 지역의 많은 증권투자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린 이날 증권설명회에는 400여명이 넘는 투자자들이 참석, 증권투자에 대한 구민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첫 번째 강의에 나선 골든크로스 김동현 강사는 먼저 “주식투자는 자신을 알아야 하며 여유가 없다면 주식하지 말라”며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성급하게 이익을 챙기려 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피해를 본다”고 충고했다.
그러면서 김 강사는 ‘매수, 매도 포인트를 정해 투자할 것’과 ‘요즘 같은 때는 횡보장인 만큼 매입시점을 정하고 IT주나 실적 있는 자산주 등에 관심을 가질 것’을 참석한 투자자들에게 조언했다.
이어, 두 번째 강사로는 KR선물 장연한 부장은 ‘주식은 감 보다는 차트 같은 수학적 근거에 의해 수익이 나는 만큼 공부를 게을리 하지 말 것’을 투자자들에게 주문하면서 “단단매매로는 돈을 절대 벌 수 없다”며 “조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멀리보고 투자하는 인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부장은 “요즘 장은 시가총액 상승으로 크게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대세상승기임에는 분명한 만큼 단기보단 장기적인 투자패턴으로 전환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 김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