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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I Korea-서울영등포’

관리자 기자  2005.04.14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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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 하는 최우수 지방 JC,
‘JCI Korea-서울영등포’

국제청년회의소(JCI, Junior Chamber International)는 만20세 이상 만40세 미만의 청년들이 ‘지도역량개발, 지역사회개발, 국제와의 우호증진’이라는 3대 이념을 실천하는 국제민간단체이며 범세계적인 지도력개발단체이다.
한국에는 JCI Korea라는 이름으로 해외지구를 포함한 전국에 16개 지구와 366개의 지방JC가 있으며 현재 총 2만여명의 회원이 가입,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서울지구에는 모두 34개의 지방JC가 있는데, 그중 회원들의 단합이 가장 잘되고 활성화 된 곳으로는 JCI Korea-서울영등포가 손꼽힌다.
우수 지방JC-영등포JC

영등포JC는 1969년 서울지구 지방JC 중 두 번째로 창립됐으며, 한때는 회원수가 300여명에 달할 정도였고, 또 이를 바탕으로 중앙회장 2명과 서울지구회장 3명을 배출해 낼 정도로 그 영향력도 막강했다.
현재 70여명의 회원들과 약150여명의 특우회원들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영등포JC는 회원들의 단합이 잘돼 매년 우수 지방JC로 선정되고 또 각종 상을 휩쓸고 있다.
또한 관악JC와 여의도JC·동작JC·강남JC를 스폰서 하여 탄생시키기도 한 영등포JC는 36년의 빛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로컬이다.
영등포JC 회장출신으로 중앙회장을 역임한 회장은 초대 김진익 회장, 5대 신동열 회장이고, 또 서울지구회장을 역임한 회장은 3대 이용원 회장, 5대 신동열 회장, 10대 손기태 회장이다. 그리고 전 국회의원인 7대 김명섭 회장은 영등포갑지구에서 3선의 국회의원을 지내며 재임기간동안 국회상임정보위원장, 국회상임보건복지위원직을 역임하였으며 그 외에도 많은 역대회장들과 회원들이 사회각처에서 그 명성을 떨쳐 영등포JC 역사에 자랑스러운 인물들로 남아있다.

영등포JC 제36대 김호상 회장

 

현재 영등포JC는 제36대 김호상 회장이 이끌고 있다. 김호상 회장은 지난해 임시총회에서 표국선 상임부회장과 임길섭 내무부회장, 김유진 외무부회장 그리고 박경호·강석정 감사 등과 함께 출마, 당선됐다.
당시 김호상 후보는 ‘양질의 신입회원 입회를 통한 내부적 활성화’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영등포JC의 회의문화조성’ 그리고 ‘타 로컬과의 활발한 관계개선 및 우호교류’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었다.
참고로 JC에서는 모든 직책을 1년 단임으로 정해 회원들이 고르게 직위를 맡을 수 있게 하고 있고, 선거와 합리적인 절차를 통해 임원을 공정하게 선출하며 각종 선거에서는 후보자 초청토론회를 개최, 올바른 선거문화의 모범을 제시하는 동시에 대의정치 실현으로 민주주의를 선도하고 있다.
김 회장은 “현재 JC활동은 과거에 비해 많이 침체되어 있는 상황”이라며 “따라서 올해는 무엇보다도 지속적인 신입회원의 확충으로 젊은 피를 수혈, 영등포JC를 활성화시키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김 회장은 “JC가 청년들의 지도력개발을 위한 단체인 만큼 회원들에게 각종 세미나와 연수, 심포지엄 등 자신의 지도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많이 제공하고, 아울러 독거노인 위안잔치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민과 함께하는 영등포JC

영등포JC는 지난 35년간 지속적으로 관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에 실시하여 벌써 3년째 자리를 잡은 ‘독거노인 위안잔치와 물품전달’ 행사와 하반기에 실시하는 ‘소년소녀가장에 장학금전달’ 행사가 그 대표적인 것.
올들어 영등포JC는 지난달 3월 27일 모든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1500여만원 상당의 쌀을 비롯한 기타 생활용품 등을 서울시 소속 영등포구 가정도우미들과 함께 관내 36세대의 독거노인가정을 직접 방문, 전달했으며, 아울러 독거노인들을 일일히 모셔와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마술쇼와 노래자랑 등 흥겨운 위안잔치도 베풀었다. 그리고 올 하반기에는 역시 관내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영등포JC는 건강한 사회 건설에도 앞장서고 있다. 관내 청소년을 위한 댄스경연대회 등 다양한 청소년 문화축제를 개최하고 또 뮤지컬 등 각종 공연도 마련, 청소년들이 불순한 오락문화에 물들지 않고 맘껏 뛰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정신을 가진 청소년을 육성하는데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아울러 영등포JC는 사무실에 마련된 회의실을 관내 단체 및 개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문래동 우리벤처타운에 위치한 영등포JC 사무실은 총 100여평 규모로 이중 절반은 일반사무실로 임대를 주고 있고 약 50평을 회원들이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으며, 그 시설은 타 지방JC에서는 감히 따라오지 못할 정도로 잘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