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
영등포구보건소(소장 최병찬)는 구민들의 금연을 돕기 위한 금연클리닉을 개설, 지난 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금연클리닉센터에서는 금연담당 의사 및 금연상담사와 함께 비만도, 일산화탄소 농도, 니코틴 의존도 등을 알아본 후 흡연기간, 음주습관 등 개인별 특성을 기록관리하며 이에 따라 개별 금연프로그램이 제공한다.
또한 행동요법과 아울러 금단현상 등으로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니코틴 패취ㆍ껌, 부프로피온 등 약물처방을 해주며 6개월간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준다.
흡연자로서 금연프로그램을 지원받고자 하는 분은 방문 또는 전화(2630-0319)예약으로 무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보건소는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과 약물요법을 통해 개인의 금연 실천율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흡연율을 감소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관내 20세 이상 인구 310,230명 중 흡연인구가 30%, 약 95,0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이중 0.9%인 858명 정도를 집중 등록관리 할 우선 목표로 삼아 개인의 금연 실천율을 높여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