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협, 3월 1일 안양천에서 개최
영등포구생활체육협의회(회장 정영출)가 주최하는 제86주년 3·1절 기념 ‘구민 건강달리기대회’가 다음달 1일 안양천변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전 주자들이 태극기를 들고 달리며 3·1절 정신을 기리는 의미를 기리기 위하여 마련됐다.
구간은 오목교에서 목동교 부근을 거쳐 양평교 자전거도로까지 5㎞로, 단축 마라톤과 파워워킹 두 종목으로 진행된다.
참가는 영등포구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오전 8시까지 오목교 밑 게이트볼장으로 오면 된다. 이날 행사에선 순위에 따른 별도의 시상은 하지 않는 대신 완주자에 한해 행사를 주관하는 국민생활체육 영등포구협의회 육상연합회에서 기념메달을 증정한다.
생활체육협의회 관계자는 “우리 조상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3·1절을 자녀들과 함께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구민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행사관련 문의는 생활체육협의회(☎2676-2704)로 하면 된다.
/ 김전일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