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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사랑의 온정꾸러미 전달식

관리자 기자  2005.02.26 0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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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협의회, 틈새가정 220세대에 떡 전달

영등포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종현) 지난 4일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관내 불우이웃에 사랑의 온정을 전했다.
‘설맞이 사랑의 온정꾸러미 전달식’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각 동에서 10세대씩 추천한 사회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틈새가정 총 220세대에 떡을 전달한 것.
이날 행사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 박종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생각하는 회원들의 많은 참여로 이와 같은 뜻깊은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면서 회원들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박 회장은 또 “요즘 사회가 어려워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것 같다”면서 “하지만 새마을지도자들의 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을 위한 봉사만큼은 변함 없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날 행사에 내빈으로 참석한 김춘수 서울시의원은 “새마을은 역사 속에 살아 있는 단체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봉사를 하고 있다”면서 “영등포구의 새마을운동 발전을 위해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 강사봉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