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보 부족한 소상인의 신용보증서 발급
영등포구는 지난 17일 영등포동 4가 142번지 우리은행 3층에『서울신용보증재단 영등포출장소』를 개점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란 서울시가 출연해 설립한 공공법인으로서 담보가 부족한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신용상태를 평가, 금융기관으로부터 원활하게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서를 발급해 주는 일종의 금융기관이다.
영등포구에서도 담보가 부족한 관내 상공인들이 시중은행보다 저렴한 이율로 신용보증서를 받도록 하기 위해 2004년도에 1억원을 출연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관내 상공인들의 이용실적을 감안, 출연금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김형수 영등포구청장을 비롯 조길형 구의회의장, 이해균 재단이사장, 박관회 영등포구상공회장, 서울시관계자, 기업대표 등 많은 지역경제계 주요인사가 참석하여 개점을 축하했다.
영등포출장소 개점과 관련해 구 관계자는 “이는 그동안 구에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상공인 등의 전용금고유치를 적극 노력 한 결과이며 그동안 담보능력이 부족해 대출 받기가 어려웠던 소상공인들이 대출 받기가 편리해짐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새로 개점한 『서울신용보증재단 영등포 출장소』는 영등포중앙시장, 백화점과 할인마트 등 주변 상인들의 접근이 용이하고, 영등포역, 지하철 6호선(영등포시장역) 시내버스6630, 6621, 6633, 5620, 5714, 5616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이 편리한 영등포로타리에 위치해 있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영등포출장소
(출장소장 임광수 ☎ 2679-1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