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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1동 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관리자 기자  2005.02.26 0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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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이웃 60여 세대에 쌀 1200㎏ 전달

당산1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양봉조)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전개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아진 쌀 1200㎏을 지역 불우이웃 60여 세대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본지 김용숙 발행인을 비롯, 이 지역출신 김성렬 구의원과 김용선 당산1동장, 이백행 문화웨딩홀 회장, 박종현 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등 다수의 지역인사가 참석, 나눔의 기쁨을 함께 했다.
양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작은 정성이지만 서로 나눔으로써 살만한 동네, 정과 사랑이 넘치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힌 뒤, “지역유지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렇게 많은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없었을 것”이라며 사랑의 좀도리 운동에 동참한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김용선 동장과 김성렬 구의원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준 새마을금고에 고마운 마음”이라고 말한 뒤, “올해는 모두 형편이 나아져 좀도리 운동의 참여자는 늘고 수혜자는 줄어들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전일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