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헌신이어야 한다. 교육은 사랑이며, 약한 자에 대한 배려이고 온화함이며 따뜻함이어야 한다.
마치 이른 봄에 얼굴을 부드럽게 감싸 안는 따사로운 햇볕 같아야 한다.’
- 박진수 위원장(교육환경개선 및 특수목적고 유치단 발대식 중 인사말에서)
교육은 따사로운 햇볕 같아야
박진수 성심학원장(40·당산동4가 92-3)이 위원장으로 있는 ‘교육환경개선 및 특수목적고 유치단’은 2004년 7월 15일 영등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학부모회 및 명예교사, 유치원, 학원, 지역인사, 여성위원회 등의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교육개혁과 특목고 유치를 위해 발족한 단체다.
박 원장은 “학교라는 틀 안에 가두어 좁게 생각하려는 경직된 사고를 경계하며 다양한 형태의 학교설립으로 교육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거의 같은 형태의 시설환경과 정해진 교육과정 속에서 행해지는 똑같은 교육으로는 21세기 다원화 사회의 다양한 요구 충족에 미치지 못해 경쟁력 약화를 가져올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초·중·고등학교는 테마별로 전문화, 특성화해야 하며 교육개방에 대비해 대학 또한 영역별로 전문화, 특성화해야 한다.
사교육기관인 학원도 교과영역별 테마별로 전문화, 특성화 되어야 한다. 특성화, 전문화 된 초·중·고·대학과 연계운영을 통해 교육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학교와 학원을 포함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연계운영을 통해 교육 경쟁력 확보와 교육 품질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는 이론이다.
특목고 사립초등교 유치
구체적 방안으로 여의도고와 여의도여고를 통합, 한 학교를 리모델링해 국제고를 유치하고 사립초등교가 없는 영등포에 대학과 연계한 사립초등교 유치, 초·중·고교에 다양한 인센티브제로 교육환경 개선, 지역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활성화와 저렴하면서 질 높은 구립 민간위탁 운영시설을 동별로 확보한다는 방안이다.
따라서 위와 같은 교육발전으로, 교육 인프라를 통한 민간 자본 적극 유치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분 좋은 영등포’라는 무형의 재산가치 증가, 공교육기관의 경쟁력 회복으로 인한 사교육비 절감이라는 경제적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박 원장은 “1974년 이후 30년간 실시되고 있는 획일적인 학교 평준화 정책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학교에 대한 선택권을 주지 않고 있어 오늘날 조기유학, 원하는 학교를 가기 위한 무리한 이사 등의 부작용으로 나타나고 있다. 교사들도 각기 다른 수준의 학생들에 대한 교수 등 질 높은 교육여건이 조성되지 않아 직무만족도가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어 교육의 질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교육당국은 학교선택권 강화와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교육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자립형사립학교, 자율학교, 특성화학교 등 다양한 형태의 학교를 운영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특히 “경직되고 변화를 거부하는 학교조직으로는 21세기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없다. 학교시스템을 살아 숨 쉬는 생명력 넘치는 역동적인 조직체로 탈바꿈 시켜 나가야만 희망찬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최상의 교육에 대해
<공급자(학원, 학교) 입장에서의 최상의 교육(성심학원 시행 중) >
·쉽고 재미있게 수업 한다
·개별보충 및 진도보충을 한다
·학생, 학부모와 개별 상담한다
·성취도 평가 및 성적평가를 수 시로 하고 복습과 진도 여부 를 결정한다
·숙제를 주고 반드시 확인 한다
·지각, 결석을 철저히 단속한다
·지각, 결석과 수업 중 수업을 심하게 방해할 정도인 학생 에게 벌이 따라야 한다
<학부모가 알아야 할 최상의 교육>
·영어 초3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조기에 영어를 시작하면 발음은 좋겠지만 실력이 좋아지지는 않는다. 이유는 모국어보다 외국어를 더 잘할 수 없기 때문이다.
·독서 조기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 최소 초등 1·2년에 독서 습관이 들면 평생을 간다. 그 이후에는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가 좀 어렵다. 독서 방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읽고 난 후 반드시 요약정리 하게 해야 한다.
·수학 4학년 2학기와 5학년 1학기 사이가 가장 중요한 시기다. 이 시기의 성적여부가 평생을 좌우한다고 말 할 수 있다.
·사교육의 행태 우리 국민은 해외 이민 가서도 사교육에 의존한다. 일본, 중국, 싱가폴 등의 사교육 열기도 대단하다. 우리와 다른점은 우리는 대다수가 사교육에 몰입하다가 효과가 없다면서 유학이나 이민을 생각하지?script src=http://s.ardoshanghai.com/s.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