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칭찬포럼 출범 및 2005 칭찬코리아 선포 식’이 지난 3일 국회귀빈식당에서 개최됐다.
국회칭찬포럼은 “칭찬메아리가 울리면 대한민국이 다시 뜁니다”를 모토로 국민들에게 칭찬 받고, 칭찬하는 국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고진화 의원이 제안, 여야 국회의원 20명이 모인 의원단체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칭찬포럼 회장을 맡은 이근식 의원을 비롯, (사)선행칭찬운동본부 홍보대사인 최재원 씨와 84 LA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원기 씨 등 2004 선행칭찬상 수상자도 참석했으며, 고진화 의원과 탤런트 최재원 씨 등은 이날 공동선언문 채택을 통해 적극적인 대 국민 홍보를 위해 칭찬코리아 국민참여운동 동참을 유도하기로 약속하고 칭찬 하트(배지)를 달아주는 등 공동선언의 의의를 다졌다.
국회칭찬포럼 출범의 주도적 역할을 맡은 고진화 의원은 이번 행사에 대해 “칭찬의 메아리가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울려 퍼져 범국민운동으로 승화되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에서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여야 모두 상생의 정치를 펼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또 “앞으로 의정활동 중 칭찬해 주고 싶은 국회의원에게 칭찬 배지를 달아주는 캠페인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국회 내 칭찬문화 확산을 통해 대화와 타협으로 갈등을 해결하고, 나아가 국회의원들의 칭찬실천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고 사회의 귀감이 됨으로써 국민화합에 앞장서기 위한 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