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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영등포건설에 한마음’

관리자 기자  2005.02.04 0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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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언론,직능사회단체장 회의

‘내사랑 영등포’ 슬로건 아래 살기 좋은 영등포 건설을 위해 관내 모든 직능사회단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영등포구는 지난 1일 구 발전을 위한 관내 단체들과의 협조체계 강화를 위해 직능사회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본지 김용숙 발행인을 비롯, 지역언론사 관계자와 민주평통, 노인회, 새마을, 바르게살기, 자유총연맹, 의사회 민족통일협의회, 통장연합회 등 45개 직능사회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 안건은 ▲승용차요일제 참여와 ▲전주민 10% 자원봉사요원화 추진,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저소득 주민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추진, 고속열차 영등포역 정차운동 추진 등이었다.
이와 관련 김형수 구청장은 “살기 좋은 영등포 건설을 위해 모든 단체가 한마음으로 구정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단체 관계자들은 “구 발전을 위해 하나가 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김 구청장은 고속열차 영등포역 정차운동 추진과 관련 “서남부 서울의 교통관문이며, 대한민국 최대 역인 영등포역에 고속열차가 정차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용 승객의 편의와 경인지역을 포함한 서남부 서울의 지역발전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며 “반드시 정차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또 “고속열차가 영등포역에 정차하지 않는다면 철도공사의 적자도 영원히 면치 못할 것”이라고 역설하면서 “오는 17일 열리는 고속열차 영등포역 정차를 위한 범 구민 궐기대회에 보다 많은 구민이 참여, 그 당위성을 알리며 영등포구의 저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