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설 연휴 화재특별경계근무 실시
민족 대 명절 설을 맞아 영등포소방서(서장이상구)에서는 연휴기간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실시되는 이 특별경계근무에서 소방서는 화재 취약지역인 영등포중앙시장 등 재래시장 및 백화점, 영화상영관 등에 대해 화재 등 각종 사고예방을 위해 특별소방점검을 실시한다.
또 연휴기간 중에는 관내 중요 대상에 대한 소방관 방화순찰을 강화하며, 고향을 찾는 시민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영등포역에는 장거리 여행 중 발생하는 환자들을 위해 119구급차를 근접 배치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119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4시간 출동대기하고 있으며 설 연휴기간 중에도 이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시민들은 안심하고 즐거운 설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연휴기간 중 귀향길에 나서는 시민들에게 ‘전기ㆍ가스시설 등 화재요인에 대한 철저한 확인’을 당부하면서 “혹시라도 안전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귀향길에 오른 시민은 119구조대가 출동, 대신 안전조치를 취해주고 있으니 소방서로 연락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119구급대 영등포역 앞 근접배치 >
▲기 간 : 2005. 2. 5(토) ~10(목)까지
▲장 소 : 영등포역 앞(롯데백화점 앞)
▲동원내역 : 구급차 1대, 인원 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