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영등포구협의회, 신년인사회민족통일 영등포구협의회(운영회장 조경림)는 올 신년인사회를 지난 12일 양평동 동양웨딩홀 연회장에서 가졌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김용일 총회장을 비롯, 민통 임원 및 회원과 김형수 구청장, 임순원 노인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 덕담을 나누며 새해에도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조경림 운영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평화와 번영, 새 역사를 창조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올해에도 우리민족의 염원인 민족 통일을 위해서 회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용일 총회장은 “가장 바람직한 남북관계는 자주 만나서 불신을 점차적으로 제거하는 것”이라며 “새해엔 신뢰를 바탕으로 남북문제를 쉬운 것부터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형수 구청장과 유태전 대한병원협회 회장도 이날 행사에 참석,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민족통일을 위해 일해 온 민통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을유년 새해에도 통일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김전일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