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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빛과 소금 역할 할 터’

관리자 기자  2005.01.21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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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리 봉사회, 창립 2주년 및 사무실 개소식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노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설립된 순수 봉사단체 다우리 봉사회(회장 김옥동)가 올해로 창립 2주년을 맞았다. 또 문래동에 있었던 사무실도 신길6동으로 옮겨 개소했다.
이에 다우리 봉사회는 지난 15일 내빈과 봉사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주년과 사무실 이전ㆍ개소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갖고, 사회의 빛과 소금 역할을 하는 봉사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사회건설위원장(도림2동)과 손영상 의원(신길6동) 등 다수의 지역인사가 내빈으로 참석, 아낌없는 관심과 협조를 약속하는 내용의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옥동 회장은 인사말에서 ‘자원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덕의 근본인 효를 몸소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하면서, “사회봉사는 큰 것이 아닌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라는 믿음 아래 회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서로 이끌고 밀어줌으로써 사회에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는 봉사회로 만들어 가자”고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김 회장은 또 “소외계층의 독거노인, 장애인 및 복지시설에 자원봉사를 전략적으로 모색,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활성화함으로써 밝은 복지사회를 이룩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월 공식 발대식을 가진 다우리 봉사회는 그동안 노인 및 장애인 시설에서의 목욕ㆍ청소 봉사활동을 비롯, 노인잔치 개최 등 영등포구의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크게 일조 해왔다.
/ 김전일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