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영등포구지회, 새마을 지도자 대회 개최
새마을운동영등포구지회(회장 김종식)는 올 한해를 마감하는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지난 22일 당산동 동양웨딩홀에서 갖고, 새해엔 새 모습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형수 구청장과 조길형 구의회 의장을 비롯, 다수의 지역인사와 새마을운동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2004 성과보고’, 유공자시상, 대회사 및 축사,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성과보고에선 박종현 구 협의회장이 지난 한해 새마을운동구지회의 업무성과를 종합ㆍ결산했으며, 시상식에선 박범임 부녀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신길7동 지도자협의회 이윤재 씨와 신길6동 부녀회 현종숙 씨가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양평2동 협의회 윤준용 씨와 신길2동 부녀회 장길순 씨, 신길7동 문고 반웅길 씨가 서울시장상을 받았고, 이밖에 총 138명이 구청장과 구의회의장을 비롯, 새마을운동 중앙회장, 시ㆍ구 지부회장, 협의회장, 부녀회장 상을 수상했다.
김종식 회장은 대회사에서 “최근 일부에서 새마을운동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와 비난이 일고 있는데 이는 정치적 해석과 질시에 의한 것”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회원 모두가 새마을운동 정신의 힘을 발휘해 국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운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형수 구청장과 조길형 의장, 김대섭 평통회장 등은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새마을운동 구지회의 올 한해 눈부신 활동들을 격려하면서 ‘보다 나은 단체로 발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새마을운동영등포구지회는 지난 한해 동안 내고장 활력화, 민간사회 안전망, 생활의식개혁, 내고장 환경가꾸기 등 다양한 운동과 관련된 사업들을 전개, 지역사회발전에 크게 일조 했다. / 김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