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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경찰서ㆍ청소년육성회 ‘장학금 전달’

관리자 기자  2005.01.06 12: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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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모범 청소년 41명 장학금, 도서 123권 등


영등포경찰서(서장 조만기)와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영등포구지회는 지난 18일 ‘12월 모범청소년 장학금 및 표창 수여식’을 갖고, 관내 청소년 41명, 총 520만원의 장학금과 도서 123권 등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영등포경찰서 조만기 서장은 먼저, 장학금 300만을 기탁한 한국청소년육성회 영등포지회 이상훈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평소 청소년 선도 및 범죄예방에 노력해 온 박경래 운영위원 등 10명에게 감사장을 각각 수여한 뒤, 관악고교 1년 김문진 학생 외 6명에게는 각각 장학금 20만원과 도서상품권 3매씩을 전달하고, 여의도고교 배윤식 학생 외 2명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한국청소년육성회 영등포구지회 박진수 부회장은 한강전자공예고교 3년 이진광 학생 외 6명에게 각 20만원의 장학금과 도서상품권을 전달하고, 당산초교 6년 김아리 학생 외 1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청소년육성회 영등포구지회 김철원 영등포3분회장 등 각 분회장 12명이 관내 모범 청소년 12명과 자매결연을 맺고, 각 20만원의 장학금과 도서상품권 3매를 전달했다.
이날 박진수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장학금이 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장학금을 받은 청소년들에게 ‘학업에 더욱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조만기 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자발적 봉사정신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청소년 선도와 범죄예방에 앞장서 온 한국청소년육성회 영등포구지회의 노고를 치하한 뒤,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꿈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고 착한 마음으로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사봉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