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2005년 시무식 개최
영등포구는 지난 3일 영등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1,300여명의 구·동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형수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해 영등포는 살기 좋은 영등포로 재도약을 하기 위한 영등포종합발전계획 추진, 뉴타운 기본계획 확정, 신길동 뉴타운 지정 등 구정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을유년 새해엔 새로운 각오로 그동안 마련된 계획을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 구청장은 또 “1,300여 전 직원이 모두 한마음을 이루어 주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역량과 정성을 기울여 각자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올해 6가지 주요지표를 밝혔다.
김 구청장의 여섯 가지 주요지표는 주민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의 적극적인 추진 구민들이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문화예술과 생활체육 진흥 깨끗하고 푸른 녹색의 영등포건설을 위한 공원 및 녹지대 확보와 시설의 개선 및 확충 미래 지향의 신산업과 주거가 조화를 이루는 첨단도시의 기반 조성 구민 안전 및 편의를 위한 도시기반 시설을 정비 및 개선 투명한 구정수행으로 구민 신뢰 회복 및 이를 통한 구 경쟁력 강화 등이다.
/ 김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