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교육청 초중등미술교과회 주관
현역 미술교사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창립전시회가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 갤러리에서 개최됐다.
지난 15~19까지 5일간 열린 이번 전시회는 남부교육청 초중등미술교과연구회(초등회장: 김영석 대동초교장, 중등회장:최귀조 교사) 주최로 남부 관내 회원 32명이 동양화, 서양화를 비롯해 닥종이공예, 서예,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시해 학부모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남부교육청 오신근 교육장은 “이번 창립전은 교원들의 작품을 학생과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학교와 사회간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영석 회장(초등)은 “새로운 예술 창작과 풍요로운 교육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다짐했다.
또 최귀조 회장(중등)은 “ 앞으로도 학생들과 주민 모두에게 진한 감동을 줄 수 있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번 창립전을 가진 초중등미술교과연구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전시회 개최는 물론, 비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 김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