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선관위가 청사 이전과 함께 추진해 온 회의실 무료 개방사업이 첫 결실 맺었다.
구민과 친밀한 선관위 이미지 제고를 위해 회의실을 무료 개방 선언했는데, 지난 16일 영등포구생활체육협의회(회장 김중섭)가 처음으로 이사회를 개최, 테이프를 끊었다.
이날 영등포구선관위 손세현 사무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등포선관위는 지역주민과 밀접한 관계를 통해 공명선거분위기 조성을 이뤄내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역 주민 모두가 선관위를 가깝게 생각하고, 무료로 개방된 선관위회의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선관위 회의실은 50여명을 수용할 수 있고 또 빔프로젝터를 비롯한 각종 사무집기가 갖춰져 있어 앞으로 지역단체 및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 김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