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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공무원 프로의식 업!’

관리자 기자  2004.11.27 02: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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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여성공직자를 위한 특별강좌 개최

영등포구는 ‘21세기 여성공무원들을 새로운 직업의식과 프로의식을 겸비한 전문인력으로 양성한다’는 목표아래 여성 특별강좌를 지난 17일 당산동 문화웨딩홀 3층 연회장에서 실시했다.
구는 구 소속 여성 공무원들이 자기 자신을 성찰하고 새롭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대에 걸 맞는 공직자상을 정립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공무원으로서 성공 모범이 될 수 있는 강사를 초청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된 이날 강좌에서는 강사로 초청된 이봉화 서울시 복지여성국장이 다양한 경력 진솔한 자신의 삶을 숨김없이 풀어내면서 여성공무원들에게 프로정신이 있는 직장여성으로서의 능력개발을 조언했다.
이봉화 서울시 복지여성국장은 73년도에 서울시 7급 공채로 공무원의 길을 걷기 시작해 재직 중 학사, 석사과정의 학위를 이수했으며 행정학박사 뿐 아니라 사회복지분야의 박사 과정도 수료했고, 부녀복지관 관장, 정무장관 제2실 정책담당사무관, 여성정책담당관, 서울시 인사행정과장 등을 역임했다.
그리고 이날 강좌에 참석한 300여명의 여성 공무원들은 관심사에 부합한 내용들이 이어지자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강사의 강의를 경청했으며, 강좌가 끝난 뒤에는 “앞으로 어떻게 자신의 능력을 개발해야 할지 그 방향을 잡을 수 있는 뜻 깊은 강좌였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구에서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여성 특별강좌를 통해 직원들이 다양한 지식과 폭넓은 교양을 접하게 함으로써 여성 스스로가 새로운 시각으로 이 시대를 조명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 김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