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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경기 함께 즐기며 친목도모’

관리자 기자  2004.11.27 02: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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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지구대, 선도위원회와의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지난 13일 안양천 축구장에서는 ‘영등포경찰서 당산지구대 청소년지도육성회 및 자율방범대 한마음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올해로 2회 째를 맞는 이 체육대회는 지역경찰제 실시 이후 파출소가 지구대로 통합되면서 저하된 선도위원회의 사기진작과 지구대와 각 선도위원회 간 친목 및 단합을 위해 당산지구대(대장 목현태 경감)에서 마련한 행사로, 영등포구 관내 지구대 중에선 유일하게 당산지구대에서만 치러지고 있다.
당산지구대 관할 지역은 당산1ㆍ2동과 양평1ㆍ2동으로 선도위원회는 각 동별로 청소년지도육성회와 자율방범대가 각각 1개씩 총 4개가 있으며, 이날 체육대회에는 4개의 선도위원회와 당산지구대에서 총 300여명이 참가, 축구ㆍ족구 등 운동경기를 즐기며 상호간 친목을 다졌다.
한편, 이날 대회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김용숙 본지발행인을 비롯해 권영하ㆍ이일희 서울시의원, 오인영(양평1동)ㆍ이용주(양평2동)ㆍ김성렬(당산1동) 구의원, 김정득 당산1동 자치위원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목현태 지구대장은 “오늘 체육대회가 각 선도위원회의 사기를 충만케 하고, 또 당산지구대와 선도위원회의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 지구대장은 또 “지구대로 개편된 이후 경찰과 지역주민들과의 관계가 많이 소원해 진 것 같다”면서 “지역주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김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