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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지원센터가 경제놀이터로’

관리자 기자  2004.11.27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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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어린이경제교실 전 초교로 확대 시행키로

관내 중소벤처기업들을 지원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영등포구중소ㆍ벤처지원센터가 앞으론 아이들이 놀이학습을 통해 쉽게 경제의 개념과 원리를 깨닫는 경제놀이터 역할도 하게될 것으로 보여진다.
영등포구는 두 차례에 걸쳐 중소·벤처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어린이 경제교실』이 좋은 반응을 얻자, 이를 관내 전 초등학교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 (관련문의 2069-3431~2)
구는 지난 25일과 27일 영등포초교 5학년 160명을 대상으로, 각각 어린이경제교실을 운영했는데, 모두 “미래의 경제주체인 꿈나무들에게 올바른 경제의식과 시장경제의 원리를 보다 쉽게 이해시키고, 또 돈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습관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경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어린이경제교육 전문 주체인 ‘어린이경제신문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그 대상이 초등학생들인 만큼 딱딱한 경제이론보다는 경제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또 실생활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들이 주가 되어 운영되었다.
그리고 교육에 참석한 아이들은 동화, 속담, 도구, 보드게임 등 쉽고 재미있는 체험식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경제원리를 깨달아 갔다.
/ 김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