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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은 우리의 미래요 희망’

관리자 기자  2004.11.27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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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 어린이집 한마당 잔치 ‘성황’리에 개최돼...

지난 12일 대림운동장에서는 김형수 구청장과 조길형 구의회 의장, 지역 시·구의원을 비롯, 어린이와 가족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립 어린이집 한마당 잔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등포구 보육시설 연합회(회장 김종애)가 주관하고 영등포구가 후원한 이날 어린이집 잔치는 어린이와 교사, 학부모 모두가 하나 되고, 각 시설 간 상호 유대와 친목을 도모한 뜻 깊은 동심잔치가 됐다.
성화 봉송에 이어 선수선서, 김형수 구청장의 격려사 및 내빈 축사 등 화려한 개회식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관내 25개 어린이집을 초록나라, 분홍나라, 파랑나라, 주황나라 등 4개 팀으로 나눠 마스게임과 줄다리기, 공굴리기, 오재미 던지기, 릴레이 경주, 세발자전거경주 등 각종 게임과 명랑 운동회 등 재미있는 게임으로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김 구청장이 격려사를 통해 “어린이들은 우리의 미래요, 희망이며 소중한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양육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린이 보육을 구의 중점 전략 분야로 삼아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립 어린이집에 이어 민간 어린이집도 23일 같은 장소에서 드높은 가을하늘 아래에서 단합과 공동체정신 그리고 우정을 배우는 새싹들의 한마당 잔치를 개최한다. / 김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