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상공회(회장 박관회)는 창립 2주년을 맞아 지난 3일 기념식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또 기념식에 앞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박관회 현 회장을 2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대림동 정현뷔페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영등포구상공회 임원 및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내빈으로는 김형수 구청장과 조길형 구의회의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한나라, 영등포을)과 권영하ㆍ이일희 서울시의원, 신길철ㆍ고기판ㆍ박정자 구의원, 임순원 대한노인회영등포지회장, 이명훈 영등포구체육회수석부회장 등이 참석, 상공회의 창립 2주년을 축하했다. 영등포구상공회 박관회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관내 상공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된 영등포구상공회가 어느덧 창립 2주년을 맞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회원 모두가 하나 된 모습으로 최고의 영등포구상공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김형수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지역 상공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중소기업 육성ㆍ지원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영등포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조길형 의장과 권영세 국회의원 등은 “영등포구상공회가 관내 상공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해 나가길 기대한다.”, “어려운 현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는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영등포구상공회는 이날 기념식에서는 올해 중점 사업인 회원사 확보를 위해 정현뷔페 조창현 대표와 최미경 한국웅변학원장을 새로이 임원으로 위촉했으며, 이외에도 상공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한강케이블TV 이인석 회장 등 지역 기업인과 근로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 김성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