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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 영등포구 어린이축구부

관리자 기자  2004.11.27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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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배 이어 서울시연합회장기대회도 ‘우승’


영등포구 어린이축구부가 서울시장배에 이어 서울시연합회장기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 막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국민생활체육 서울시축구연합회 주최, (주)KIKA 후원으로 지난 1, 2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된 ‘제5회 서울시연합회장기 어린이축구대회’에서 영등포구 어린이축구팀은 결승에서 용산구를 3대0으로 누르고 우승컵을 안았다.
각 자치구의 18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대회 첫날인 1일 영등포구는 예선 1차전에서 노원구를 5대0으로 가볍게 누른 뒤, 이어 2, 3차전 역시 관악구와 강서구를 각각 3대0, 2대0으로 승리를 거뒀으며, 준결승에선 성동구를 1대0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또 대회 둘째 날인 2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영등포구는 강팀으로 알려진 용산구 어린이축구팀을 맞아 3대0으로 수월하게 승리를 거둠으로써 무패무실점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시상식에선 영등포구어린이축구교실 이기철 감독은 우수 지도자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으며, 박상복ㆍ김정섭 두 선수는 각각 최우수 선수상과 최고 득점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지난달에 열린 서울특별시장배 어린이축구대회에서도 우승을 거두어 해외축구교류(동남아) 자격을 갖고 있는 영등포구팀은 이번대회 우승으로 내년 전국한마당축제에 서울시유소년축구대표로 참가하게 되어 명실 공히 국내·외에 서울시를 대표하는 축구 강팀으로 명성을 날리게 되었다.